2024년 11월 26일(화)

정해인도 홀딱 반한 볼보 신형 SUV '크로스컨트리 V60' 스펙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볼보코리아, 신형 SUV '크로스컨트리 V60' 공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 차를 빨리 운전해보고 싶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로스컨트리 V60'의 빼어난 성능과 정직한 비주얼에 배우 정해인도 반했다.


5일 이윤모 대표가 이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크로스컨트리 V60를 공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크로스컨트리 V60는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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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 디자인 


일명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전조등 부분과 아이언 마크가 삽입된 크로스컨트리 메시 그릴이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한다.


후면 디자인도 제법 눈길을 끈다. 북유럽 대자연을 상징하는 후방 램프 등 볼보의 고전적인 스타일링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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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도 압권이다. 자연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대시보드 마감 처리, 스타트 버튼 및 양쪽에 수직으로 자리한 에어 블레이드, 정교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간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시트 또한 컴포드 레더를 사용해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PRO 트림에는 운전석 및 조수석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나파 레더 시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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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차체 비율…쾌적한 시야 제공 


이와 함께 백라이트 도어 손잡이와 일루미네이션 트레드 플레이트, 실내조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션 하이 레벨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안락하면서 편안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차체 비율도 이전 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됐다. 크로스컨트리 V60은 이전 세대 보대 전장이 4,785mm로 15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2,875mm)는 100mm 늘어났다. 오버행은 872mm로 71mm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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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차체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날렵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뽐낸다.


그래서일까. 이날 현장에 등장한 볼보 전속 모델 배우 정해인은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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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이 차를 빨리 운전하고 싶다"


정해인은 "차 내부를 샅샅이 봤다. 수납 공간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야가 높다보니 운전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차를 빨리 운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식 론칭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지난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을 시작, 지난 주말까지 800대가 계약됐으며, 가격은 크로스컨트리 V60와 크로스컨트리 V60 PRO 각각 5,280만원, 5,8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