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우리카드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5일 우리카드는 지난 4일 20대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한 카드에 담은 '카드의정석 COOKIE CHEC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군인 2535 연령대의 체크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여행 및 직구에 대한 니즈가 급격히 늘고 있고, 온라인쇼핑, 커피, 영화 등의 업종에서 소비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상품 설계가 이루어졌다.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부담해야 했던 해외이용수수료도 면제해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빈번한 고객, 해외직구족 고객의 부담을 크게 낮추었다.
이에 더해 체크카드로서는 흔치 않은 전 세계 1천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도 탑재했다.
간편결제 확산에 따른 추가 혜택까지 준비돼 있다.
이 카드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등 3대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하고 결제하면 1천 원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8일부터 5월 말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해당 기간 내에 2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쿠키 같은 달콤한 혜택들이 선별되어 탑재된 만큼 고객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