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터미네이터'가 2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최근 영화 '터미네이터 6'(가제) 측은 2019년 개봉을 예고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6'는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터미네이터 2'(1991)에 이어지는 내용이다.
한동안 시리즈에서 손을 떼고 있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함은 물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터미네이터 2'의 사라 코너를 연기했던 린다 해밀턴과 T-800을 연기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뭉친다.
두 조합이 다시 만난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6' 촬영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탄조끼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포착된 그는 과거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린다 해밀턴은 이번 영화에서도 아끼지 않는 액션신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북미 기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