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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도 제대로 열기 힘든 요즘,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칙칙해져만 간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가습기다. 이왕이면 모양까지 예쁘면 더욱 좋을 테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짱구 가습기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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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귀 짱구의 모습을 본떠 만든 가습기는 짱구의 어리바리한 표정을 그대로 담아낸 미니 사이즈 가습기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수분이 뿜어져 나오는 부위가 다소 독특하다는 것이다. 촉촉한 수분이 발사되는 건 바로 짱구의 엉덩이다.

바지를 반쯤 내린 짱구의 토실토실한 엉덩이 사이로 수분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 때문에 가습기를 켜고 있으면 흡사 짱구가 내 얼굴을 향해 방귀를 뀌는 것만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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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를 틀기만 해도 장난스러운 짱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충분해 보인다.

제품은 독특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휴대성까지 좋다.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로 책상이나 침대 맡 어디에 두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 甲'의 장점까지 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일본 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환절기 봄을 맞아 센스 있는 남친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피부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짱구 가습기'를 여친에게 선물해 사랑받는 남자친구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