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 '서복'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4일 CJ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영화 '서복'(가제)을 결정하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영화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박보검은 '서복'에서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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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은 한국 영화 최초로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크랭크인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보검의 차기작이기에 더욱 기대감이 증폭된다.

박보검과 공유의 만남 또한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에 개봉일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한편, 영화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국정원 기헌 역으로 배우 공유를 먼저 캐스팅 확정했다.

제작 전부터 완벽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복'은 오는 2019년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