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설리가 리폼한 원피스로 독특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지난 3일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첫 번째 영상 속에는 재봉틀로 작업 중인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하늘색 소재의 원단과 밝은 색상의 옷을 이어 붙이는 모습이다.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재봉틀에 정신을 집중한 채 작업을 이어갔다.
이후 설리는 한 편의 영상을 더 게재했다.
두 번째 영상 속에는 마당에서 워킹하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설리는 직전 영상에서 직접 리폼한 원피스를 입고 밝게 웃으며 마당을 걸었다.
설리가 직접 리폼한 원피스는 티셔츠 세 장을 합친 듯한 모습이다.
상체 부분은 대각선으로 두 개의 티셔츠가 이어진 모양이고, 그 아래로 하늘색 티셔츠가 그대로 합쳐졌다.
소매까지 그대로 살아 있는 티셔츠 모양은 독특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설리의 독특한 리폼 의상에 누리꾼들은 "뭘 입어도 예쁘다", "설리니까 소화한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