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국순당,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4개 제품 대상 쾌거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국순당, 백세주 등 4개 제품 주류대상 수상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일 국순당은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and Spirits Awards)'에서 '백세주', '국순당 쌀막걸리', '1000억유산균막걸리', '증류소주 려(驪) 40도' 등 4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6회째를 개최되며, 올해는 106개 업체, 540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특히 백세주는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지금까지 총 5번 대상을 수상했다.


12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 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 발효법으로 빚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국민 약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국순당


또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천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으며, 업계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유산균이 일반 생막걸리 보다 약 1천 배,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쌀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생쌀 발효법으로 빚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제조일로부터 1년간 유통할 수 있으며, 항공사 국제선 기내식과 공항 라운지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국순당


증류소주 려(驪) 40도는 '프리미엄 소주 31도-53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압 증류한 100% 고구마 증류소주와 여주 쌀로 감압 증류한 증류소주를 최적의 비율로 섞었다.


섞는 데에 사용한 고구마 증류소주는 수확한 지 일주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를 취급하며, 쓴맛이 나는 양쪽 끝부분을 절단하고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