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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매일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를 조금 더 가까이서 온종일 만나볼 순 없을까.

방법은 있다. 하지만 입이 아닌 눈에 양보해야 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떡볶이 휴대폰케이스의 비주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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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케이스는 매콤한 소스를 입은 한알 한알 떡의 모양을 살려낸 게 특징이다.

중간중간 '콕' 박혀있는 고춧가루는 모형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재현해 더욱 현실감을 높여준다.

떡볶이와 영원한 단짝인 튀김이 빠지면 섭섭할 테다.

케이스 위에는 튀김의 제왕 '김말이'까지 한 세트 모형으로 박혀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뽐낸다. 코를 대면 떡볶이의 향이 솔솔 풍길 것만 같은 현실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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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케이스는 온라인에서 약 2만원대에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떡볶이 덕후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인싸템'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니크한 디자인 덕분에 친구에게 선물해도 일품이다. 1년 365일 '떡볶이' 먹으러 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여친에게 건네줘도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듯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대 케이스도 만들어 달라", "저 휴대폰 케이스 사면 하루종일 떡볶이 먹고 싶을 듯", "냄새까지 박제됐으면"이라는 다양한 의견을 내보이며 제품에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