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CJ오쇼핑, 상금 3천만원 걸린 모바일 생방송 '쇼크오디션2'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오쇼핑


최종 우승자 쇼크라이브 프리랜서 계약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이 '쇼크오디션2'를 열고 모바일 생방송을 점령할 새로운 '쇼크(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세포마켓 등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심화되면서 모바일 쇼핑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오쇼핑부문은 고객이 함께 참여해 쇼크를 선발하는 생방송 쇼크오디션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진행한 쇼크오디션은 CJmall의 모바일 생방송인 '쇼크라이브'를 진행할 새로운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입담과 재치, 순발력 넘치는 미션 과정을 모바일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확인하고 지지하는 참가자에게 투표할 수 있어 CJmall 신규 고객 유입과 젊은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이번 쇼크오디션2는 '소구오대선(笑具悟隊仙)'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쇼크오디션과 발음이 비슷한 한자어의 조합으로 '웃음(소∙笑)을 갖추고(구∙具) 판매에 깨달음(오∙悟)을 얻은 신선한(선∙仙) 무리(대∙隊)를 찾는다'는 의미다.


모바일 쇼핑 채널 및 고객의 특수성을 감안해 인싸력, 드립력, 순발력, 소통력 등의 역량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쇼크오디션2'에선 예선(1천만원)과 본선(2천만원)을 합쳐 총상금도 3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화겸 CJ 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 따라 젊은 고객을 확보할 모바일 커머스형 인재들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쇼크오디션을 연2회로 확대해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쇼크라이브 방송 시간도 전년비 300% 확대 운영해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