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총+붕대'로 완전 무장한 오버워치 '의무병' 영웅 바티스트 플레이 영상

인사이트YouTube '각폭 YouTube'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6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영웅 '바티스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던 오버워치는 이날 바로 테스트 서버에 해당 영웅을 추가했다.


수많은 추측들 속에 등장한 바티스트는 공격과 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웅이었다.


먼저 바티스트의 기본 공격은 좌 클릭과 우 클릭으로 나뉘는데,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3연발 총이 발사된다. 반대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생체탄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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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지의 경우 3연발 총을 모두 머리에 맞힐 경우 150의 피해를 입힌다. 우 클릭으로 같은 팀을 맞추면 60의 힐을 넣을 수 있다.


쉬프트 스킬은 '치유 파동'이다. 이를 사용할 경우 자신과 근처의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마치 루시우의 기본 패시브 스킬과 같다.


E 스킬은 '불사 장치'인데, 스킬을 사용하면 머리 위로 장치가 생성되며 해당 영역 안에 들어가 있으면 죽지 않는다.


이는 디바와 한조의 궁극기인 자폭과 용의 일격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솜브라의 해킹에는 무력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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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스킬로는 점프 버튼을 길게 눌러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는 '외골격 전투화'가 갖춰졌다.


끝으로 '증폭 매트릭스'라는 이름의 궁극기는 매트릭스를 투사하는 스킬이다.


설치된 매트릭스를 통과한 아군의 공격과 치유 기술의 위력은 2배로 증가하는데 이는 특히 힐러인 아나와의 연계 시 더욱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리기테 이후 약 1년 만에 등장한 '지원가형 영웅' 바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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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트는 옴닉과의 전쟁에서 발생한 고아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쳐 온 인물이다.


생존을 위해 나쁜 짓을 일삼았지만, 결국에는 생존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깨달은 바티스트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의의 편에 서기로 결심한다.


한편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지원가' 바티스트의 정식 서버 도입 일자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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