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당신 쓰레기지?"···'아저씨'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범죄 영화 '악질 경찰' 새 예고편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아저씨'를 만든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5일 '악칠경찰' 측은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 분)와 그의 숨통을 조여오는 더 큰 악의 등장이 담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 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 조필호가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영화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비리 경찰을 넘어 분노를 유발하는 악질경찰 조필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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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호는 경찰 압수 창고를 털기로 결심하지만 창고가 폭발하면서 그의 범죄 계획은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폭발사건 용의자라는 함정에 빠진 그는 자신을 벼랑 끝에서 구해줄 증거를 가진 장미나(전소니 분)를 무섭게 쫓는다. 


조필호가 찾아낸 장미나는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조필호에 맞선다. 


"철이 오빠가 말한 쓰레기가 아저씨지?"라며 당돌하게 조필호를 대하는 장미나 앞에는 또 다른 악의 그림자가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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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극악스러운 인물 권태주(박해준 분)로, 그의 등장에 이야기는 더 긴박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조필호와 마찬가지로 장미나가 가진 폭발사건의 증거를 노리는 권태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며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른다. 


창고의 비밀을 거머쥔 장미나, 장미나를 쫓는 권태주의 만남과 대립이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인사이트Facebook 'CGV'


"나 경찰 무서워서 경찰 된 사람이야"라고 당당히 말하는 조필호. 그 악행의 끝은 어디일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범죄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악질경찰'의 예고편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17년 만에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균과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은 오는 3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악질경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