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2일(일)

삼성물산 르베이지, 전설의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 뮤즈로 발탁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르베이지 얼굴된 글로벌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때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앰버 발레타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 브랜드 르베이지의 뮤즈가 됐다.


26일 르베이지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슈퍼모델 출신 배우 앰버 발레타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앰버 발레타는 잡지 보그 모델로 데뷔해 베르사체, 샤넬, 구찌 등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 왔으며, 수 차례의 보그 표지 모델을 거쳐 헐리우드에 입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르베이지의 뮤즈로는 칸의 여왕 전도연, 월드스타 김윤진, 배우 이미숙, 장미희, 최명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모델이 활약해 왔으며, 안드레아 마르쿠치(Andrea Marcucci), 데일리 헤이든(Dayle Haddon), 크리스티나 크루즈 (Christina Kruse) 등 글로벌 패션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각계의 인사들이 거쳐간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앰버 발레타는 '글로벌 슈퍼모델' 답게 19SS 시즌컷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넘치는 고혹미를 발산, 우아한 기풍을 컨셉으로 하는 르베이지의 분위기를 더 고급스럽게 표현해 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르베이지는 2019SS 컬렉션에서 ‘뉴 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섬세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추상화에서 볼 수 있던 아티스틱한 패턴을 프린트한 블라우스 등 정제된 상품 라인과 모던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또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재해석해 르베이지의 로고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로 새롭게 디자인해 '클래식 미니멀리즘'을 표현하는 르베이지의 로고를 티셔츠, 팬츠 등에 적용해 또다른 느낌의 클래식(New Classic)을 제안했다.


르베이지 유중규 팀장은 "르베이지는 지난 10년간 '클래식 모더니즘(Classic Modernism)'을 컨셉으로 변치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아름다운 패션으로 고객과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며, 10년을 함께해 주신 고객께 감사와 사랑을 담은 다양한 론칭 행사를 2019년 하반기까지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