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라라랜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의 재미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아 와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엠마 스톤.
그가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봤을 법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을 실사화한 영화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디즈니 관련 소식에 정통한 영화 전문 매체 더 디즈인사이더에 따르면 엠마 스톤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크루엘라'는 오는 여름 영국 런던에서 제작을 시작한다.
엠마스톤은 '크루엘라'에서 101마리 달마시안을 괴롭히는 못된 악당 크루엘라 드 빌을 맡았다.
개봉 날짜가 결정되지 않은 '크루엘라'의 메가폰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잡는다.
'크루엘라'는 엠마스톤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맡는 악역이라, 제작 단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보스로직 등 포스터를 만드는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엠마스톤의 얼굴에 크루엘라의 머리색 등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01마리 달마시안'은 모피 코트를 만들려 크루엘라가 101마리 강아지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내용을 그린다.
달마시안의 부모인 퐁고와 미시는 자식이 크루엘라에게 희생되기 전에 서둘러 찾아 나선다.
❤️ #Cruella @Disney pic.twitter.com/wAc2qpgTUj
— BossLogic (@Bosslogic) 2018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