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타짜' 세 번째 이야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지난 2일 6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은 한쪽 눈을 실명한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를 만나 진정한 고수들의 세계에 입문한다.
영화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박정민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류승범의 만남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박정민은 "정이 많이 든 현장인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집에서 나올 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류승범 또한 "'타짜' 1편과 2편을 못 보신 관객에게도 좋은 작품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 즐거운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타짜'는 국내 누적 관객 수 560만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4년 속편 '타짜-신의 손'이 나오기도 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정확한 개봉일은 확정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