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신으면 바로 키 커 보여 '쪼꼬미' 사이서 난리난 90만원대 펜디 운동화

인사이트(좌) 모델 김진경이 펜디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펜디, (우) Instagram 'luxbrandshopper4u4'


이탈리아 장인의 정신이 들어간 '펜디 운동화'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키가 작아 신발에 깔창을 넣거나 높은 하이힐로 발을 혹사시키고 있다면 주목하자. 


키가 커 보이게 해주는 것은 물론 다리도 길어 보이게 연출해주는 통굽 운동화가 나왔다. 편안한 착용감은 덤이다.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는 쉐입이 동글동글해 전반적으로 귀여운 느낌을 주는 '가죽 운동화'를 선보였다. 


펜디 가죽 운동화의 기본 굽은 3cm로 키를 자연스럽게 커 보이게 연출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펜디 운동화를 더 꼼꼼히 살펴보자.


인사이트펜디 홈페이지


100% 소가죽, 통풍, 방수 등 뛰어난 기능 보유


해당 신발은 최상급 송아지 가죽 소재가 사용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소가죽이라서 통풍을 걱정할 소비자를 위해 구멍이 숭숭 뚫린 매시 소재의 원단으로 신발을 감쌌다.


또한 신발을 신을 때 가장 많이 오염되는 앞부분과 하단에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을 둘렀다.


펜디의 기술력을 적용해 특별 제작된 네오프렌 소재는 방수가 뛰어나 오염물질이 묻어도 물티슈로 쉽게 닦여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발 내부의 뒷부분에는 두꺼운 원단을 덧대 금방 헤져 버리는 운동화의 단점을 보완했다.


인사이트펜디 홈페이지


펜디 운동화 컬러는 흰색과 블랙 총 2종


가죽 운동화는 흰색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만나 볼 수 있다. 같은 디자인 이지만 컬러를 다르게 믹스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흰색 운동화에는 파란색 안감을 사용해 엣지를 더했고 빨간색 양각의 펜디 로고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발 하단을 베이지색 네오프렌으로 마무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반면 블랙 운동화는 파란색 신발 하단과 노란색 펜디 로고를 더해 시크함이 두드러진다.


인사이트펜디 홈페이지


해당 운동화는 온라인상에서 9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다소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펜디'라는 브랜드가 가져다주는 신뢰감, 명성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운동화 특유의 편안함으로 아무도 모르게 키를 높이고 싶다면 해당 신발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