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교보문고, 광화문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25일 교보문고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꽃으로 기억하는 3.1운동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광화문점 특별 전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기획전은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추천도서 제공 및 지점별로 겨레 꽃 책갈피와 띠지를 제공하며 '3∙1 운동 100주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광화문점 특별 전시코너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관련 자료 및 독립선언문 중 주요 문장을 발췌해 벽면에 전시하고, 3∙1운동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꽃으로 풀어낸 진열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조선 왕실의 문양이자 독립군의 표식으로 쓰였던 오얏꽃(자두꽃)과 국화인 무궁화 외에도 패랭이꽃, 목련 등 꽃 4종을 선정해 디자인으로 풀어내 전시한다.


'3∙1운동 100주년, 꽃으로 피어나다' 기획전 오픈


이러한 꽃들은 책갈피로 만들어 전 지점에서 무료 배포하고, 각 지점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들에게는 꽃띠지로 싸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NS에 광화문점 특별 전시 사진을 공유한 독자들에게는 역시 꽃을 디자인한 아크릴 북마크를 증정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이번 전시는 2월 28일부터 임시정 부수립일(4월 11일)이 있는 4월 중순까지 개최되며, 3월에 방문하는 독자들에게는 기념 배지와 함께 독립선언문을 팸플릿으로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 오프라인 지점과 인터넷교보문고 공통으로 3∙1운동과 관련한 책 20종과 일제강점기와 관련한 책 20종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건곤감리 에코백이나 꽃 4종의 키링 오너먼트 등을 증정하며, 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기념 월페이퍼를 제작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무료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