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후 5시 15분 기준 7만 4,583명이 예매(27.4%)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을 앞두고 예매율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 뒤를 이어 '증인'(14.3%), '사바하'(12.9%), '자전차왕 엄복동'(7.3%)이 뒤따랐다.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국내 대표 영화관 예매 정보에는 일제히 '캡틴 마블'의 이름이 올라왔다.
그중 가장 빠른 상영 시간은 3월 6일 오전 8시대다.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등 다양한 상영관에서 개봉된다.
특별 상영관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은 관객은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어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분)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