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어쩌고 쪼록"···새로운 단어 '아무쪼록' 배우고 혀 마비(?)된 트와이스 사나의 세젤귀 발음법

인사이트YouTube 'TWICE'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새로운 한국어를 습득하며 역대급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2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트와이스 정연과 사나는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 준비에 나섰다.


정연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며 세상에 단 한 장뿐인 포토 카트 만들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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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WICE'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나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고 칭찬하며 자신이 가지고 싶다고 어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연은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를 위한 선물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정연의 단호한 태도에도 굴하지 않은 사나는 "나도 아육대에 가. 원스가 나 대신 MC 봐주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의외의 전개(?)에 정연은 아마 원스가 한국말을 더 잘할 것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사나는 "그럼요. 저 외국인이거든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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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MC를 맡게 돼 대본 연습에 한창이었던 사나는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 많다며 "어쩌고 쪼록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광대를 한껏 솟게 만들었다.


기억을 되뇌던 사나는 그제서야 생각이 난 듯 "아무. 아무.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정했다.


그 옆에서 둘의 대화를 엿듣던 모모가 '아무쪼록'을 연이어 연습하자 사나는 "괜찮아. 아무쪼록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평생 쓸 일 없을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어'에 있어 남다른 능력을 타고난듯한 사나의 한국어 깨우치기 모멘트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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