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어린 시절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라이온 킹'이 새롭게 돌아온다.
25일 디즈니 공식 트위터 채널 'The Lion King'에는 영화 '라이온 킹'의 새 예고편이 게재됐다.
1분가량의 예고편은 웅장한 OST를 배경으로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을 비추며 시작한다.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 밀림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은 새로운 밀림의 왕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층 사실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동물 군단과 아기 사자 심바의 비주얼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전신으로 한 영화 '라이온 킹'은 심바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자들이 동물을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다.
이번 영화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정글북'의 감독 존 파브로가 연출을 맡았으며 작곡가 한스 짐머, 가수 엘튼 존, 비욘세가 OST에 참여했다.
'라이온 킹'DL 전대미문의 흥행을 불러일으킨 원작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영화는 북미 기준 오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Long Live #TheLionKing. pic.twitter.com/akXdWDawLB
— The Lion King (@disneylionking) 2019년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