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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봄기운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이제는 두꺼운 외투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봄 향기가 짙어질수록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새 계절에 맞춰 자신에게 적당한 변화를 주고 싶어서다. 

그러나 다이어트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변화가 금방 나타나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헤어 색부터 바꿔보자.

헤어 색 하나만 바꿔도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다가온 봄에 잘 어울리는 와인빛이 감도는 바이올렛 계통의 헤어 컬러라면 화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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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컬러는 톤이나 밝기에 따라 '레드 바이올렛', '핑크 바이올렛' 등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은은하게 빛나는 레드 바이올렛은 가장 매력적인 컬러 중 하나다. 피부와 이목구비를 더욱 선명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섹시하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준다. 

그 때문에 레드 바이올렛은 다가오는 봄에 맞춰 여성미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컬러라 할 수 있다. 

레드 바이올렛보다 조금 더 밝은 톤의 핑크 바이올렛 또한 피부톤을 깨끗하고 밝아 보이게 한다.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게 가미된 옴브레로 레드 바이올렛이나 핑크 바이올렛 헤어 컬러를 연출한다면 다가오는 봄에 걸맞은 매력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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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빛의 옴브레 헤어 컬러를 보다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도 필수다. 

머리를 감을 때 너무 뜨거운 물로 하는 것을 피하고, 수영장과 같이 알칼리 성분이 있는 곳은 예쁜 헤어 컬러를 금세 물이 빠지게 만든다. 

염색 모발 전용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고 고농축 영양 성분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색상 유지에 좋다. 

다가오는 봄에 맞춰 화사한 변화를 꿈꾸는 이라면 레드 바이올렛 또는 로즈 바이올렛 옴브레 염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