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등장한 '보헤미안' 라미 말렉♥루시 보인턴 커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는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레드 카펫에는 배우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각각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옛 연인 메리 오스틴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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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미 말렉은 말끔한 턱시도로 멋을 냈으며, 루시 보인턴은 신비로운 바이올렛 드레스로 고혹미를 뽐냈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밀착한 채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 말렉은 이번 시상식의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휩쓴 바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이 된 가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서 9백9십여 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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