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아침에 늦잠을 잔 여성들이 다른 화장은 다 포기해도 필수로 챙겨나가는 물건이 있으니 바로 '틴트'다.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우스갯말이 나올 정도로 입술에 바르는 순간 생기가 확 살아나는 틴트는 여성들에게 필수템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런 틴트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동글동글한 모양 탓인지 분명 주머니에 잘 넣어놨는데도 자꾸 어디론가 사라져버려 계속 사게 된다는 점이다.
지금 '이거 내 얘긴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목하자. 이런 문제점을 한 방에 해결해줄 물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종잇장처럼 얇은 앙증맞은 크기의 컬러 틴트의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 틴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작은 칩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얇고 가벼운 해당 틴트의 정체는 '멀티컬러칩'으로 틴트 맨 앞의 필름지를 떼어 낸 후 손가락으로 내용물을 덜어내 사용하면 된다.
원하는 부분은 어디든 문지르기만 하면 색을 입힐 수 있다. 립 틴트뿐만 아니라 볼 터치, 아이섀도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총 12가지로 손가락으로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선명하고 또렷한 컬러로 표현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멀티컬러칩 #여행필수템 #립 #볼터치 #쉐도우 #한장으로메이크업끝!! 지갑속에 넣고 다니며 급할때 꺼내쓰는 유용한 아이템 발견^^
하루마루(@harumaru53)님의 공유 게시물님,
현재 특히 인기 있는 컬러는 자연스러운 마른 장미 꽃잎 색상을 그대로 담아낸 하트 캔디와 웜톤과 쿨톤 모두 찰떡같이 어울리는 레드의 정석 딸기 아이스크림이다.
이외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볼 터치 연출이 가능한 감귤 우유와 톤 다운 돼 어떤 메이크업에도 골고루 잘 어울리는 자두 솜사탕 컬러도 인기다.
해당 제품은 교복 앞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에 실용성까지 높아 여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개당 2,500원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잃어버릴 걱정 없이 단 한 장으로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 만능 멀티 컬러칩을 주머니에 쏙 넣은 채 가볍게 집을 나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