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쭉쭉 늘어나는 '치즈' 많이 먹으면 가슴 사이즈 커진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신체 부위별로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팔, 다리, 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살을 찌게 만드는 음식이 각각 다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사람의 체질과 건강 상태, 운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소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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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빵, 도넛, 면류 등 밀가루로 이루어진 음식은 몸을 차게 만들어 하체 비만이 될 확률을 높인다.


아이스크림, 사탕 등 당류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팔뚝과 아랫배를 살찌게 한다.


많은 여성이 유일하게 살찌고 싶어 하는 신체 부위인 가슴은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유, 치즈 등이 가슴의 발달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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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소화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어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육류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찌기 쉽다.


따라서 하체비만 체형을 극복하고 싶다면 밀가루와 육류를 줄이고 채소 위주로 식단을 짜야 한다.


하지만 특정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한 곳의 신체 부위만 살을 빼기는 어려우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