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rettvett1 . / YouTube
온몸으로 '약 먹기'를 거부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튜브 한 채널에 약을 먹는 것이 싫어 기절한 척 연기하는 강아지 브루터스(Brutus)의 영상이 올라왔다.
주인 브렛(Brett)은 브루터스에게 관절염 치료약을 먹였다.
약이 싫었던 브루터스는 알약을 입에 넣은 채 그대로 시체처럼 굳어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브렛이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미동조차 없는 모습에 혹 잘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드는 찰나, 눈알을 요리조리 굴리며 주인의 눈치를 살피는 브루터스의 응큼한 속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결국 브루터스는 입에 넣은 약을 뱉어냈고, 그 모습마저 귀여웠는지 브렛은 킥킥거리며 웃기 바쁘다.
약이 싫어 신들린 연기를 펼친 브루터스의 모습은 여러 외신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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