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cloudsome_sw'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인싸템'을 들고 졸업식에 나타났다.

오늘(22일) 가수 하성운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방송연예학과 K-POP 관련 학사를 취득했다.

이날 그는 빛나는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학사모와 의복을 차려 입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눈길을 끈 것은 그가 품에 안고 있던 정체불명의 커다란 꽃다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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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은 졸업식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꽃다발 대신 브로콜리, 당근, 고추 등 다양한 야채로 구성된 '야채 다발'을 들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한 팬에 따르면 해당 야채 다발은 하성운의 친구가 직접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바쁜 활동을 소화하면서도 최고의 '인싸'로 존재감을 입증한 하성운의 모습에 팬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성운은 아이돌 그룹 핫샷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공식 종료한 그는 지난 1월 28일 첫 솔로 싱글 '잊지 마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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