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사탕을 싫어한다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의 선물을 받기 두려울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사탕 대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녹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신발, '어글리 슈즈'를 남자친구와 커플템으로 맞춰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못생겨서 매력적인' 어글리 슈즈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디스커버리)가 최근 어글리 슈즈의 단점을 최대한 줄인 운동화를 출시했다.
디스커버리가 선보인 '버킷 시리즈'는 볼륨감과 에너제틱한 매력을 지녔다. 오버사이즈 아웃솔 쉐입과 다양한 소재가 적용돼 차별화된 입체감이 특징이다.
또한 5cm 정도의 키높이 효과를 내며, 끈 고리 부분에 조그만 반사광 포인트는 버킷 슈즈만의 매력을 더했다.
기존 어글리 슈즈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무게감도 확 줄였다. 디스커버리는 아웃솔에 디스커버리의 자체 개발 기술인 '멀티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리는 총중량 350g의 '버킷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IU 소재는 접지력을 강화했다. 가벼운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 등에도 적합하게 신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의 경량 어글리 슈즈인 '버킷 시리즈'의 '디워커'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디스커버리의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게재된 후 완판을 기록하며 리오더를 진행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애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는 신발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전체 주문량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남자친구에게 먹으면 살만 찌는 사탕 대신 오랜 시간 꽃길만 걸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의 버킷 시리즈 신발을 함께 맞추자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비록 사탕보다는 비싸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거나 변치 않을 테니 말이다.
한편 디스커버리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화이트데이 커플 구매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기프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3월 14일)부터 4일 간 온라인 공식몰 및 매장 방문 고객이 대상이며, 버킷 시리즈(디워커/디펜더) 2개 구매 회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개를 증정한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 '착용샷'과 해시태그를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자사몰 포인트를 선물 한다.
1등은 10만 포인트(1명), 2등은 5만 포인트(2명), 그리고 3등은 3만 포인트(10명)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