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려한 조명, 예술적인 춤, 뛰어난 가창력 등 아이돌 그룹의 무대는 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그룹 내에서도 유독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멤버들이 있다.
아름다운 춤선을 가진 이른바 '춤 멤버'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이거니와 길쭉한 피지컬로 독보적인 춤선을 자아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매혹적인 춤을 본 이상 '입덕'할 수밖에 없다는 '무대 장인' 여자 아이돌 5명을 소개하겠다.
1. '아이즈원' 이채연
165cm에 47kg이라는 마네킹 같은 몸매를 보유한 이채연은 무대만 섰다 하면 남다른 춤선을 뿜어내 화제에 오르곤 한다.
머리카락마저도 자연스럽게 휘날려 '머리카락까지 춤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특히 이채연은 다른 아이돌 가수의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춤신춤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전반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이채연의 춤선에 누리꾼은 "미래가 더 기대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 '블랙핑크' 리사
167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는 리사 역시 긴 팔다리로 시원한 춤선을 자아내기로 유명하다.
리사의 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다.
올해 초 리사는 방콕 콘서트에서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스왈라'(Swalla)라는 노래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리사는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뿜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3.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에서 '섹시함'을 맡고 있는 조이도 춤선이 예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167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는 만큼 조이의 길쭉길쭉한 팔다리는 그의 춤을 돋보이게 만드는데 한몫한다.
최근 조이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여해 초밀착 원피스를 입고 농염한 춤선을 뽐내기도 했다.
'섹시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을 괜히 얻은 게 아닌듯하다.
4.'ITZY(있지)' 채령
신인 걸그룹 '있지'의 멤버 채령은 데뷔 전부터 이채연의 동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피는 못 속인다'라는 말처럼 채령 역시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해 또 한 번 시선을 끌었다.
키가 167cm인 채령은 언니와 마찬가지로 남다른 비율을 뽐내며 군더더기 없이 시원한 춤선을 뽐냈기 때문이다.
이처럼 데뷔 초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령.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5. '(여자)아이들' 수진
164cm에 43kg로 비현실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수진은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유명하다.
수진은 깃털같이 가녀린 몸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춤을 출 때만큼은 파워풀한 춤선을 선보인다.
'직캠 여신'으로도 널리 알려진 수진은 남다른 춤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표정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진짜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잘 춘다", "홀린 듯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