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 2,100여개 제작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KB국민카드가 저소득층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20일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세트를 만드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인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1억 5천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0여개를 만들었다.
선물세트는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 제작 행사를 해 지금까지 8,200여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