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평점 9.21!"···드디어 '극한직업'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한 영화 '증인'

인사이트영화 '증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증인'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던 '극한직업'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증인'은 19일 11만 6,4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증인'은 누적 관객수 94만 7,80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개봉 이래로 27일째 1위를 굳건히 지킨 '극한직업'을 제친 결과라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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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증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순호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에게 접근하고, 지우는 그런 순호의 모습에 불안을 호소한다.


탄탄한 연출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찰떡 호흡으로 '증인'은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증인'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이를 입증하듯 20일 기준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은 9.21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중이다.


실제로 관람객들은 "연기와 연출 모두 좋았다", "많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다", "재미, 감동, 스릴까지 있는 힐링 영화"라는 후기를 전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증인'이 2월 극장가에 새로운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