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unny Channel /Youtube
태어나 처음으로 공중전화기(pay phone)를 본 아이의 신선한 반응이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는 산책 도중 발견한 공중전화박스를 신기해하는 소년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년은 한참이나 공중전화기를 바라보다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갸우뚱 거린다. 어른에겐 익숙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겐 쉽게 보기 힘든 낯선 물건이었던 것이다.
그 모습이 재밌다는 듯 웃음이 터진 엄마는 "그게 뭐지? 그게 뭘까?"라고 반복해서 질문한다.
엄마의 물음에 소년은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만져보지만 짐작도 안 되는지 계속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엄마가 '공중전화박스'라며 정답을 말해주자, 그제야 아이는 "이게 구식 전화기라고요?"라며 박물관의 유물이라도 본 것처럼 놀라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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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