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오늘(19일)부터 몰려드는 '좀비'에 미친 듯이 총 쏘는 '배그' 모바일 게임 할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attlegroundsMobileK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장에 입장해 끝까지 살아남는 자에게 '치킨'이 주어지는 생존 경쟁 게임 '배틀그라운드'.


앞으로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한층 더 어려워진다.


앞에서는 폭주한 좀비가 떼로 몰려들고, 뒤에서는 일반 플레이어들이 호시탐탐 총을 겨누고 있는 '좀비 모드'가 시작되기 때문.


드디어 오늘(19일) 오후 3시부터 좀비게임 'BIOHAZARD RE:2(바이오하자드2)'와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한 '새벽의 저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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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19일 오후 3시부터 업데이트된 클라이언트 패치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별 이벤트 모드인 '새벽의 저주'는 에란겔 내 특정 지역에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일부 감염 구역에서는 좀비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스산한 분위기 속 갑자기 달려들어 공격하는 좀비를 피하기도 해야 하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조심해야 한다.


또한 공개된 패치 노트에 따르면 좀비는 일반, 정예, 보스로 나뉜다. 일반 좀비는 밤이 되면 정예 보스로 변해 행동 패턴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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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에 따라 좀비의 성향도 다르다. 낮에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느린 공격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초저녁이 될수록 좀비의 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밤이 되면 감염구역이 아니어도 플레이어 주변에서 좀비가 등장하고, 매우 위험한 모습으로 닥치는 대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밤에는 안개가 짙어져 가까이에 있는 적만을 식별할 수 있다.


보스 좀비도 있다. 이는 특수한 지역에서만 등장하는데,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펍지 주식회사는 전체 클라이언트 배포가 오후 8시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완료 시간은 배포 상황에 따라 일부 단축되거나 지연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0.11.0 업데이트에는 비켄디 오로라 날씨, 친밀도 시스템, 워모드 개선, 전투 디테일 개선, 캐주얼 모드 신규 맵 '사녹' 등도 함께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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