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금방이라도 살을 뜯어 먹을 것 같은 좀비가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에 등장한다.
16일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좀비게임인 'BIOHAZARD RE:2(바이오하자드2)'와 콜라보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산한 분위기 속 좀비가 마구 밀려오기도 하고, 갑자기 달려들어 공격하기도 한다.
이번 콜라보 콘텐츠가 더욱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색다른 특별 이벤트 모드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
특별 이벤트 모드 '새벽의 저주'에서는 플레이어와 좀비들이 함께 게임을 하는 방식이다.
감염 구역이 정해져 있어 이곳에는 좀비가 출연한다. 좀비는 낮엔 느린 공격 패턴을 보이지만 밤이 되면 폭주하기 시작해 플레이어를 위험에 빠트린다.
뿐만 아니라 일반 플레이어 역시 모두 적이라서 낮에도 긴장을 풀 수 없어, 게임하는 내내 심장이 쫄깃해짐을 느낄 수 있다.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것이 한층 더 어려워진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는 조만간 진행될 0.11.0 업데이트 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0.11.0 업데이트에는 비켄디 오로라 날씨, 친밀도 시스템, 워모드 개선, 전투 디테일 개선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