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청아한 음색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5일 블랙핑크는 싱가포르에서 콘서트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SINGAPORE'를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스테이'(STAY), '휘파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로제는 특유의 달달한 보이스로 가수 박봄의 '유 앤 아이'(You And I)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무대에 걸터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감정을 다잡고 '유 앤 아이'를 부르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선율과 어우러진 로제의 달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는 현장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누가 뭐라 해도 난 그댈 지킬게"라는 예쁜 가사와 로제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루니 완벽한 힐링 곡이 됐고, 그의 팬들은 숨을 죽이고 노래를 감상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로제의 무대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 and I#BLACKPINKinSG #ROSÉ #로제 pic.twitter.com/KI38wVNJVn
— rosyuh (@rosie__yu) 2019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