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Tigers TV /YouTube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 태권도 유단자 새신랑이 턱시도를 차려입고 공중제비를 돌며 입장해 화제다.
지난 11일 유튜브에는 결혼식장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새신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버진 로드'에 선 새신랑은 긴장되지도 않는지 망설임 없이 텀블링을 시작한다.
신랑이 단 두 번의 움직임만으로 어느새 신부 앞에 서자, 하객들은 감탄의 환호성을 지른다.
마치 체조선수가 아름다운 몸짓으로 무대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례대 앞에서 그를 기다리던 신부는 코앞으로 다가온 신랑과 포옹하며 수고했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 늠름한 새신랑은 태권도 시범단인 K타이거즈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via K-Tigers TV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