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TV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포켓몬'이 극장용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가운데, 내루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워너브라더스는 할리우드에서 제작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POKÉMON Detective Pikachu)의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명탐정 피카츄'는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선 팀(저스틴 스미스 분)과 유일하게 그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포켓몬 피카츄의 모험을 그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를 쓰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피카츄를 비롯해 다양한 포켓몬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홍빛 피부를 가진 내루미가 시선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보다 조금 더 사실적으로 묘사된 긴 혀를 가진 내루미의 비주얼은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루미는 마임맨과 함께 주인공 팀 앞에 등장해 자신의 두꺼운 혀를 바닥에 툭 늘어뜨려 놓았다.
애니메이션 속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그의 모습과 달리 둔탁한 소리와 함께 긴 혀를 자랑한 내루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루미 시선강탈",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내루미 실사 실화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실사로 표현해 주목받고 있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오는 5월 미국 극장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