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다 보면 가장 먼저 다리가 퉁퉁 붓는다.
앉아있고 서있기를 적당히 반복해야 하지만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그러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많이 붓는 부위는 발이다. 실제 많은 이들이 퇴근 직전 퉁퉁 부어 신발에 잘 들어가지 않는 자신의 발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곤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피로가 잔뜩 쌓여버린 발을 풀어줄 수 있는 마사지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Moona Workout'에는 "하루 종일 고생한 발을 위한 마사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먼저 발 전체에 오일을 골고루 펴 발라야 한다. 발바닥을 비롯해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목, 발등까지.
이어 양손 검지를 이용해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있는 홈을 구석구석 마사지하면 된다.
이때 발가락 사이를 좌우, 앞뒤로 넓게 벌려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마무리로 발등에서 발가락뼈가 내려오는 부분을 쓸어주듯이 손으로 지압하면 된다.
해당 유튜버는 해당 방법은 특히 하이힐을 많이 신고 다니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발 지압이 끝났다면 발등과 복숭아뼈가 있는 발목 부분에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이어나가면 된다.
복숭아뼈의 경우 해당 뼈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지압하고, 뒤꿈치와 만나는 지점까지 꾹꾹 눌러 밀어주면 된다.
생식 기관 혈자리가 모여있는 발뒤꿈치는 주먹 쥔 손으로 가볍게 두들겨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발의 심장이라 불리는 '용천혈'은 엄지발가락 밑 볼록 튀어나온 부분의 가운데 지점이다.
용천혈은 5초 정도 꾹 눌러 지압하고 이를 3회에서 5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손힘'이 좋은 남자친구가 해주면 더더욱 시원한 발 마사지 방법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