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제15회 영국유학박람회, 골드스미스대학교 등 명문 미술·디자인 대학 대거 출동

인사이트사진 제공 = edm유학센터


영국 명문 예술대학교 대거 참가하는 '제15회 영국유학박람회'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영국유학박람회에 명문 예술대학교의 대거 참가 소식이 들려왔다.


13일 edm유학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영국유학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박람회에는 골드스미스대학교, 킹스턴대학교, 드몽포트대학교 등 영국의 명문 예술대학교가 대거 참가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일부 학교는 입학심사회를 개최한다.


영국은 세계적 수준의 미술·디자인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해 아트유학 선호 국가로 꼽힌다.


영국의 예술대학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학생에게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건부 입학을 바탕으로 한 입학심사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별도 실기시험이 없어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입시 절차가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골드스미스대학교는 현대미술의 선구자 데미안 허스트를 배출했다. 드몽포트대학교는 신발, 속옷 디자인 등 세분된 패션전공을 갖추고 있으며, 코벤트리대학교는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각 학교에서 본교 교수와 입학 관계자가 참가해 순수미술을 비롯해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전공의 유학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지 교수가 직접 상담해 정확한 최신 입시 정보를 알 수 있다.


인사이트지난해 열린 '제14회 영국유학박람회' / 사진 제공 = edm유학센터


또 edm아트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동석해 포트폴리오, 어학성적 분석과 각 학교별 입시 전략을 상세히 상담해 주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킹스턴대학교, 리즈예술대학교, 노팅엄트렌트대학교, 노리치예술대학교 등의 학교는 아트·디자인 전공 교수가 참석해 특별 입학 심사회를 진행한다.


포트폴리오와 학업계획서, 추천서, 지원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하면 박람회 현장에서 입학심사회가 진행되며 합격, 조건부 입학 등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꼭 입학 심사를 받지 않더라도,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향후 입학 심사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과 가이드라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15회 영국유학박람회'는 유명 영국 아트 대학교를 비롯해 경영, 경제, 미디어, 관광, 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대학원과 어학기관이 대거 참가하며 연간 4천여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유학박람회다.


대학·대학원 과정부터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 세분화된 영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초청 유학 세미나도 무료로 실시한다.


해당 박람회 방문객만을 위한 장학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 볼 만하다. edm유학센터는 현장에서 어학연수를 등록하면 수속비, 비자 대행비 면제를 포함해 등록 기간에 따라 최대 17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전 등록 후 방문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학비, 숙박비, 왕복항공권 등이 포함된 '4주 무료 어학연수 골든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