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키 커보여 '쪼꼬미' 박나래도 신는 세리버 '어글리 슈즈'

인사이트(좌) Instagram 'wooju1025' (우) Instagram 'seliver_official'


'키높이' 효과 있어 입소문 탄 세리버 운동화 구찌처럼 최상급 송아지 가죽 사용해 '품질 甲'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두툼한 '속 깔창'이 기본으로 깔린 세리버 어글리 슈즈 '뉴 애드'가 키가 아담한 '패피(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운동화에 따로 키높이 깔창을 넣지 않아도 키가 커 보이게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비 트렌드로 '뉴트로(New-tro,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가 부상하면서 다소 투박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어글리 슈즈'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Z세대뿐만 아니라 20·30세대도 푹 빠진 어글리 슈즈는 컨버스화나 스니커즈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굽'이 높은 편이다. 딱 봐도 굽이 제법 돼 보이는 디자인이 많다.


인사이트KBS2 '비타민' 


연예계 대표 '쪼꼬미' 박나래도 착용은근슬쩍 키 4cm 키워주는 마법의 신발


하지만 세리버 뉴 애드 운동화는 기존 어글리 슈즈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유니크한 디자인만큼은 여타 브랜드의 어글리슈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굽의 높이는 2.5cm로 낮은 편이다.


때문에 디자인만 보고 기본 굽이 낮아 신발 착용 전·후 차이가 크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인사이트Instagram 'seliver_official'


그러나 세리버 뉴 애드에는 1.5cm의 속 깔창이 깔려있다. 속깔창과 기본 굽까지 합하면 키가 4cm 커 보이는 효과를 낸다.


언뜻 봤을 때는 굽이 없는 신발처럼 보이지만 착용함과 동시에 키를 4cm 키워주는 마법의 아이템인 셈이다.


실제 연예계 대표 '쪼꼬미' 방송인 박나래도 세리버 운동화를 착용하고 등장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liver_official'


구찌 스니커즈에 쓰이는 최상급 송아지 가죽 사용 키높이 효과에 품질 뛰어나단 입소문 타고 인기


품질과 착용감 또한 뛰어나다. 골든구스나 구찌 스니커즈에 사용되는 최상급 송아지 가죽이 사용됐으며, 스니커즈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세리버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14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키높이 효과는 물론 착용감과 디자인이 뛰어나 한 번 신기 시작하면 어느새 매일 신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세리버 공식 홈페이지 캡처


1.5cm 속 깔창이 싫은 이를 위한 깔창도 제공된다. 세리버는 낮은 깔창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본인 취향에 맞는 깔창을 선택하면 되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해당 신발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Z세대부터 20·30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신학기에 새로운 신발을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면 '뉴트로' 감성에 부합하는 세리버 운동화는 어떨까. 은근히 키가 커 보이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덤이니 말이다. 


인사이트세리버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