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 디렉터 제시카 댄스(Jessica Dance)와 사진 작가 데이비드 사이크스(David Sykes)는 “편안한 음식”이라는 주제 아래 '양모 니트'로 제작한 음식 모형물을 만들어 매우 유쾌한 작품전시를 했다.

미국 Mashable의 26일 인터뷰에 따르면 제시카 댄스는 “이번 작품 전시는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일이었다”며 "직접 모형을 구상하여 조각한 뒤 니트를 짜는 직모기계를 이용하여 니트를 입혔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이어  "매우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업이 요구됐다"고 전했다.

사진 작가 데이비드 사이크스는 “관객들에게 집에서 직접 만든 '가정식 저녁식사'의 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뇌 모형을 본뜬 모자, 해부된 개구리, 두루마리 휴지 등을 제작하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해부된 개구리 모형ⓒMashable

두루마리 휴지ⓒ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