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8일 만에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9일 총 누적관객수 1217만 5444명을 기록했다.
'극한 직업'은 9일 하루 동안 77만 557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극한 직업'은 오늘(11일) 역대 코미디 영화 1위 자리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코미디 영화 1위는 '7번방의 선물'로 관객수는 1281만 1435명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1위를 차지하기까지 단 63만명의 관객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32일 만에 천만을 넘어선 것에 비해 '극한직업'은 15일 만에 이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코미디 영화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극한직업'은 지난달 23일 개봉해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대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등 각종 흥행을 기록했다.
또 개봉 17일 만에 11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는 기염을 토해 흥행 가도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극한 직업'은 역대 18번째 '천만 관객 한국 영화'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