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벌써 촬영 들어간 '킹스맨 프리퀄' 영화의 떡밥 4가지

인사이트Twitter 'KingsmanMovi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영화 '킹스맨' 측은 공식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과 문구를 게재했다.


'킹스맨' 측이 공개한 게시물 사진 속에는 요원들이 사용하는 장비와 옷이 잔뜩 진열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어때, 설레지?"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의 기대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지난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기자도 "'킹스맨 프리퀄'이 런던에서 제작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는 만큼 전 세계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킹스맨 프리퀄'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다. 


1. 애런 테일러 존슨이 출연한다


인사이트영화 '킥 애스: 영웅의 탄생'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한 기자는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Aaron Taylor-Johnson)이 '킹스맨 프리퀄'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킹스맨 프리퀄'을 제작하는 감독 매튜 본(Matthew Vaughn)의 전 작품인 '킥 액스 2: 겁 없는 녀석들' 주인공이었다.


이 밖에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애런 테일러 존슨이 과연 '킹스맨 프리퀄'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테런 에저튼(에그시 역)은 안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지난해 11월 배우 테런 에저튼(Taron Egerton)은 '콜라이더'와 '야후' 측과의 인터뷰에서 "'킹스맨' 차기작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킹스맨' 시즌 1과 시즌 2에서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았던 테런 에저튼이 출연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팬들은 색다른 줄거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3. 시대극일 수도 있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콜라이더 측은 '킹스맨 프리퀄'은 해당 영화가 시대극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에그시 역의 테런 에저튼이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스파이 스릴러보다는 이전 시대의 이야기로 '킹스맨'이 될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칠 수도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4. '킹스맨 프리퀄' 이후 해리 하트와 에그시의 관계를 그리는 속편 나올 수도 있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은 현재 '킹스맨' 세계관에 대해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콜라이더 보도에 따르면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 하트와 에그시의 관계를 그릴 수 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속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