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남자친구들이 한 달에 한 번 가장 불안해할 때가 있다. 바로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리통으로 아파할 때다.
짧은 지식으로 나서서 뭔가 해보자니 오히려 혼날 것만 같고, 가만히 있자니 괴로워하는 여자친구가 너무나 안쓰럽기만 하다.
하지만 이제 마냥 주눅 들어 있지 말자. 여자친구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마법처럼 다가오는 여자친구 생리 때 남자친구가 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행동을 소개한다.
달달한 음식 먹이기
우울하고 예민한 여자친구의 입에 쉬지 않고 단 음식을 넣어주자.
마카롱과 초콜릿 같은 음식을 먹이면 우울하고 예민했던 여자친구의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바나나 먹이기
생리 기간이 되면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한다.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급격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이때 바나나만 한 게 없다. 바나나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을 도와주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여기에 비타민 B6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생리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배 따뜻하게 해주기
생리통이 심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특히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좋다.
여자친구의 아랫배에 핫팩을 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 못 마시게 저지하기
커피에 함유된 다량의 카페인은 생리 때 불쾌감을 유발한다.
또 생리통까지 심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니 마시지 못하게 여자친구의 커피를 뺏어가도록 하자.
하이힐 못 신게 하기
하이힐은 골반에 무리를 준다. 골반에 무리가 가면 생리 때 통증이 심해진다.
아울러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도 못 입게 해야 한다. 하복부를 압박하면 자궁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화나게 하지 않기
화나지 않게 하는 것은 제일 어렵지만 생리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이다.
생리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할 때 폭발하지 않도록 한발 물러서 주는 것은 전략적 '후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