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자는 머리 빨'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다.
대다수 남자가 헤어스타일에 상당한 시간을 쏟는 이유다.
하지만 당신의 남자친구처럼 헤어스타일에 무관심한 남자들도 있으며, 지금 남자친구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
그런 남자친구를 둔 당신은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을 보며 '내 남자친구도 저렇게 깔끔하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했으면'하는 바람도 든다.
그래서 최근 남성은 물론 남자친구를 둔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 5가지를 준비했다. 새해도 밝았으니 당신의 남자친구에게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추천해보자.
1. 애즈펌
가르마 탄 남자친구의 모습을 원한다면 에즈펌을 추천해 보자.
애즈펌은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바쁜 아침 손질이 간편하다는 것도 애즈펌의 장점 중 하나다.
2. 크롭컷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같이 깔끔한 모습의 남자친구를 원한다면 크롭컷이 제격이다.
짧고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3. 가일컷
럭셔리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가일컷도 괜찮은 선택이다.
가일컷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 헤어스타일을 떠올리면 된다. 가일컷은 손질만 잘한다면 가르마펌인 헤어스타일에서도 연출이 가능해 때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기에 좋다.
4. 포마드펌
남자답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친구라면 포마드펌이 좋다.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포마드펌은 누가 바라보더라도 신뢰를 주는 헤어스타일이다.
5. 댄디컷
순수하면서도 깔끔한, 훈훈하면서도 무난한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면 댄디컷이 좋다.
눈썹 정도 길이로 내려온 앞머리로 좀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젊고 순수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원한다면 댄디컷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