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전현무가 김서형과 핑크빛 분위기였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JTBC 'SKY 캐슬'애서 맹활약한 배우 김보라, 김혜윤, 김동희, 조병규, 찬희, 이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KY 캐슬'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이어지던 즘 작품 속 등장하는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조미녀 분)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로 올랐다.
MC 유재석은 "'김주영 선생님의 딸 케이의 아빠가 전현무다'라는 의혹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의 말에 출연진들은 김주영 역을 맡았던 김서형과 전현무 사이에 어떤 인연을 갖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과거 MBC '엄마가 뭐길래'에 깜짝 출연했던 전현무는 김서형과 헤어진 연인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에서 전현무는 박력 넘치게 김서형을 벽에 몰아붙이고서 키스를 시도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전현무는 김서형에게 "내가 널 지켜줄게"라며 불타는 눈빛 연기를 펼쳤다.
전현무는 김서형과 이 같은 인연 때문에 'SKY 캐슬' 케이의 아빠라는 추측이 떠돌게 된 것이었다.
해당 영상을 본 유재석은 "5년 전이라고 하더라도 진짜 발 중의 발 연기다"라며 혹평했다.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현무는 "발각질 연기였다. 저 연기 잘하는 김서형 씨가 NG를 엄청 냈다. 제 얼굴만 보면 웃음을 터뜨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