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검은 사제들'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17일 CJ Entertainment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사바하'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악귀를 잡는 악신"이라는 카피와 함께 신흥 종교를 파헤치려는 박목사와 무언가를 쫓는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의 모습이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날아다니던 새가 갑자기 창문에 부딪혀 죽는 등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 반복되고 박목사는 분명히 이곳에 비밀이 존재한다며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박목사에게 "이런 걸 모시는 신흥 단체 보신 적 있으세요?"라며 말하는 해안스님(진선규 분)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바하'는 544만 관객을 동원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로 호평을 이끌어낸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배우진과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할 '사바하'의 예고편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영화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