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osh Fairbanks /YouTube
샤워실을 신나는 '댄스 무대'로 만든 12살짜리 소년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6일 소년의 아빠 조쉬 페어뱅크스(Josh Fairbanks)는 아들 몰래 촬영한 은밀한(?) 샤워 장면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조쉬는 최근 고민이 있었다. 바로 아들의 샤워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궁금증을 참지 못한 조쉬는 결국 아들 몰래 샤워실 문을 빼꼼 열어봤다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아들은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노랫소리에 몸을 맡긴 채 열정적으로 리듬을 타고 있었다. 얼마나 몰입했는지 아들은 조쉬가 자신을 촬영 중인 것도 알아채지 못했다.
한참 뒤에야 기척을 느낀 아들이 '헉!'하고 놀라며 샤워커튼을 쳐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via Josh Fairbanks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