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 '극한직업'의 1천만 관객 돌파는 확실시됐다. 문제는 기간이다.

5일 오후 개봉 14일째를 맞은 영화 '극한직업'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매일 100만 관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는 호평 속에 1천만 관객 돌파까지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영화 '극한직업'

다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관객이 몰려 1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은 있다.

'베테랑', '국제시장' 등 역대 영화 흥행순위 작품보다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망해가던 치킨집을 인수한 이들은 뜻밖의 '짱맛' 레시피를 찾아내며 전국구 맛집이 된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극한직업'이 내일(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