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지는 이들은 어디를 가나 쉽게 사랑을 느낀다.
이들은 잠깐 눈길을 받아도 사랑에 빠지고 대화를 나누다가도 어느 순간 상대에게 빠져든다.
더 나아가 상대가 호의적인 행동이라도 하는 순간 "이건 사랑이야"라며 마음속으로 연예 진도를 10단계는 진행한다.
이렇듯 감성적이다 못해 영혼까지 순수(?)한 이들은 어느 곳, 어느 자리를 가나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상대방에게 쉽게 사랑에 빠지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
다음 소개하는 다섯 가지 경우를 살펴보고 과연 자신이 혹시 '금사빠'에 속하진 않을지 생각해보자.
1. 상상력이 무궁무진
평소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매사에 특이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하지만 이는 남녀관계에 그리 좋은 영향을 끼치진 못한다.
상대방과 나눈 별 것 아닌 대화에 큰 의미를 두고, 더 나아가 상상 속에 이미 신혼집을 차리고 가족사진까지 찍곤 한다.
2. 충동적이고 매사에 급하다
'금사빠'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성격 자체가 급하거나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저돌적인 성격을 가진 이들이 이에 속한다.
상대방에게 한번 호감을 느끼는 순간 조건 따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턱대고 달려드는 경향이 있다.
3. 무언가에 마음이 금방 식고 질려한다
위 2번에 해당하는 이들이 대체로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금방 사랑에 빠지는 만큼 사랑이 식는 속도 또한 빠르다.
여기에 참을성이 없는 경우도 많아, 상대방과 자신의 맞지 않는 부분이 보인다면 바로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렇기에 이들은 대체로 연애 기간이 길지 않으며 잦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4. 외로움 덩어리로 가득 찬 영혼이다
외로움을 너무나도 견디지 못한다.
친구, 지인, 가족들과 나누는 애정으로는 부족해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한다.
이러한 유형의 경우 만남을 지속하면 할 수록 감정소모가 크다.
이 역시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사랑을 이어가기 때문에 결국 금방 식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5.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호감인 줄 안다
매너 있게 건넨 행동과 한마디들이 호의인지 호감인지 구분이 힘들다.
조금만 잘해주거나 혹은 의미 없이 건넨 말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속마음으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라며 착각 속에 빠져 있다.
이런 경우 일반인 역시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하긴 하지만, 최소한 착각이 망상까지 이어지는 일은 지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