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shable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10'이 윈도우 버젼의 마지막 운영체제(OS)라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에 따르면 MS 개발 임원 제리 닉슨(Jerry Nixon)은 최근 시카고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윈도우10을 끝으로 더 이상의 윈도우 OS 출시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서 그는 "윈도우 버젼의 OS 출시는 없지만 차세대 OS 개발은 물론 기존 윈도우에 대한 서비스와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제리 닉슨의 말에 동의했다.
IT 전문가 스티브 클레이한스(Steve Kleynhans)는 "그의 말처럼 윈도우11은 없을 것"이라며 "대신 '증강현실'을 사용한 환상적인 운영체제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클레이한스의 말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전부터 '증강현실'이 접목된 운영체제 개발에 착수했다.
한편, 올여름 출시되는 윈도우10에는 전작에서 사라졌던 '시작메뉴'가 돌아오는 등 윈도우8에 비해 더욱 윈도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