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인형 같은 외모+한국어 실력' 뽐내며 우리나라로 귀화까지 한 우즈벡 출신 모델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김태희가 밭을 갈고 한가인이 소를 몬다는 '미녀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여성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델 겸 유튜버 카리모바 엘리나(한국명: 장엘리나)의 사진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목할 점은 한국 나이로 22세가 된 엘리나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한국어'로 촬영한다는 사실이다.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는 엘리나는 각종 음악 커버와 함께 메이크업, QnA 영상을 한국어로 공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엘리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또래 한국 대학생의 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한국어 실력이 돋보인다.


특히 '넘나', '리얼 금침' 등의 단어선택은 왼쪽 사진과 동일 인물이 쓴 글이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엘리나가 이렇게 한국어를 잘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과거 엘리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4살에 한국으로 넘어와 중간에 귀화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한국인과 다를 바 없는 언어 실력을 자랑한 엘리나는 무려 4개 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엘리나는 태어난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용한 러시아어, 생활하면서 배운 한국어와 유학을 통해 익힌 일본어, 친구를 사귀면서 공부 중인 영어까지 구사한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엘리나는 유튜브 영상에서 "항상 제 편이고 저만 예뻐해 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는 엘리나의 모델 활동사진을 감상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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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Elina Karim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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